교회 나눔냉장고에 30번의 반찬을 해서 넣어 두는게 목표중에 하나다. 내가 병원에 아파서 65일간 입원한 동안 난 하나님과 여러가지 약속을 했다. 그 중에 하나가 나눔냉장고에 반찬을 해서 두는 것이다. 처음에는 준비하면서 기쁘고 좋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날씨가 덥고 하니 나 자신이 귀찮하는 모습이 보인다. 그러면 안되는데..거의 매일 교회에 밤에 간다. 어제 밤에 운동을 하면서 중간에 교회에 가서 감사기도를 드렸다. 그리고 나눔냉장고 문을 열어 보았다. 여름이여서 그런지 먹을게 없다. 귀찮아 씻고 자고 싶었다. 난 하나님과의 약속을 생각하며 나를 바로 잡는다. 양파를 껍질을 벗기고 씻었다. 그리고 잠을 청했다. 오늘 남편 식사를 준비하고 양파를 소금에 절이고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고 재활용 쓰레기도정리했다. 분주한 아침이였다. 20분쯤 절인 양파를 씻어 새우젓과 멸치액젓을 넣어 담궜다. 약간 짠맛이 느껴지지만 시간이 지나면 괜찮을듯하다. 그래서 나는 아침 운동을 포기해야 했다. 누군가를 위해 도움을 준다는것은 감사한일다. 한번쯤은 나에 것을 포기하고 누군가를 위해 일을 하는 것도 행복하다. 난 오늘도 한가지 착한 일은 한 나를 칭찬하고 격려하며 출근전 교회에 가서 냉장고에 음식을 넣고 왔다. 너무 먹을게 없다. 비어 있는 냉장고를 보며 더운 여름에 더 힘든 누군가가 있겠구나 생각본다. 그리고 조금 귀찮아했던 나를 반성해본다. 나에게 이런 일을 할수 있도록 건강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